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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계대명 겨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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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품상세설명


1992년 작

제작기간 10개월

지름 110cm

본 큰 접시는 1993년 한국 기네스 위원회에서 인정을 받고 서기 1994년 기네스북에 등재된 자기질 환원도자기로서 최초이자 최대 크기의 접시입니다.


① 본 큰 접시는 습식 수제 물레방식으로 만드는데 건조 및 가마 소결상태 까지 약 17% 수축이 되기 때문에 1m 30cm 크기로 만듭니다.


② 접시 안쪽 모양을 거꾸로 형틀에 1m 30cm 크기의 원형을 석고로 만들고 접시 뒷면과 굽 모양을 두꺼운 철판(5㎜ 정도)으로 칼을 만들어 설치하고 미리 판뜨기 방식으로 만든 흙판(넓이 1㎡, 두께 25㎜)을 물레 석고 틀 위에 짜깁기 식으로 정성껏 맞추어 붙인 후 습식방법으로 천천히 돌리고 두들기면서 한 치의 오차가 없도록 압력을 가하여 만듭니다.


③ 다 만들어진 접시 모양은 마르면서 수축이 되므로 적당한 시점에 탈형을 하여 마르면서 금이 가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. 약 2주일 정도 천천히 말려 완전 건조 시키면 초벌구이를 할 수 있습니다.


④ 완전히 건조시킨 접시형태를 가마에 넣어 불이 빠르지 않도록 섭씨 900도까지 초벌구이 한 다음, 금이 생기지 않았는지 엷은 먹물을 이용하여 검색을 한 다음 하자가 없을 경우 광물질 안료를 사용하여 그림을 그리게 됩니다.


⑤ 그림이 다 완성되면 그림의 성격에 따라 유약(장석, 계석, 석회석, 대리석, 분말)을 분사방식으로 두께를 고르게 입한 후 가마에 넣어 3일간 섭씨 1300도까지 천천히 불을 땐 후 또 3일간 식혀 가마에서 꺼내는데, 불 때고 식히는 시간이 마지막 작품이 결정지어지는 순간이기 때문에 작가에게는 가장 초조하고 조급해지는 시간이라고 하겠습니다.


⑥ 작품이 성공적으로 결정지어지는 경우는 대략 50-60% 정도로 보여 집니다. 도예를 혼(魂)에 예술이라고 하는 이유는 작가의 의도와는 다르게 불에 의해 빛깔이나 색상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.

때로는 의외로 환상적인 색상이 나오는가 하면 그 반대의 경우가 더 많아 항상 아쉬움을 느낍니다.

본 사계대명은 요변의 덕분으로 멋있게 태어난 대표적 작품으로 혼이 담겨진 명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.

첨부파일

강원도 속초시 엑스포로 156

전화 033-638-7711 팩스 0504-499-7760

운영시간 10:00 ~ 18:00